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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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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황토의 활용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 작성일 2011-10-17 13: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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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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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 지표면의 약10%를 덮고 있는 황토는 반건조지역에 가장 넓게 분포하고 있다.
    황토 한 스푼에는 약2억마리의 미생물이 살고 있어 다양한 효소들이 순환작용을 일으키고 있다.
    예로부터 황토는 살아있는 생명체라 하여 엄청난 약성을 가진 무병장수의 흙으로 사용되어 왔다.

 

    우리나라 황토는 중국대륙에서 수십만년을 날아온 황사로 이루어져 있다.
    황토의 효소성분에는 카탈아아제, 디페놀 옥시다아제, 사카라제, 프로테아제의 4가지가 포함되어 있다.
    이 효소들은 각기 독소제거, 분해력, 비료요소, 정화작용의 역할을 하고 있다.

 

    황토의 가장 근본적인 효능은 황토에서 파장되는 원적외선이다.
    원적외선은 세포의 생리작용을 활발히하고, 열에너지를 발생시켜 유해물질을 방출하는
    광전(光電)효과가 있다.
    정화력, 분해력이 있는 황토는 인체의 독을 제거해주어 제독제, 해독제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들어 황토침대와 한증막이 각광받는 등 황토에 대한 연구와 관심이 급증하고 있으며
    앞으로 황토는 우리의 생활에 적용되어 큰 효력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환경면에서 농약으로 오염된 토양의 지력을 회복하고,
    지장수를 가정에서 이용하여 하천을 맑게 하는 방법도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  질병치료에 효험을 보인 황토 - 산해경(山海經)
    산해경에 기록되어 있는 황토는 대체로 질병치료에 효험을 보이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
    특히 소나 말의 질병치료나 옴과 종기를 낫게하는데에 황토요법의 사용법이 기록되어 있다.
    또한 산해경에서는 흙을 생과사의 매개물로 다루어 황토수를 죽지않는 물로 비유하고 있다.

 

■  복룡간의 효능 - 본초강목, 향약집성방(本草綱目, 鄕藥集成方)
    중국과 우리나라의 종합의학사전 본초강목, 향약집성방에는 복룡간의 효험을 중요시하고 있다.
    복룡간은 아궁이속의 흙을 말하며 이는 부인의 어지러움이나 토혈 및 중풍 치료제로 쓰였다.
    아궁이에서 주방일을 하던 옛날 여인들에게 암이나 기타 질병이 없었던 것도
    복룡간의 효험때문으로 보고 있다.

 

■  임금님의 병을 치료하는 황토방 - 왕실양명술(王室養命術)
    왕실의 비전 양명술에는 뒷날 세상사람들을 구하는데 황토가 큰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다.
    특히 온천을 개발하여 눈병등을 치료했던 세종, 세조 임금은 황토를 민간에 알리게 했으며,
    왕과 왕자들이 피로할 때 쉴 수 있도록 3평 정도의 황토방을 궁내에 만들어
    피로회복실로 사용했다고 한다.
    황토는 상사병의 치료제로도 효력을 발위했는데, 강화도령 철종임금이 고향에 두고 온
    첫사랑을 못잊어 상사병에 시달렸을 때도 황토방에서 요양을 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민간에서는 상사병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황토를 은단처럼 작게 만들어서 먹였다고 한다.

 

■  황토로 만든 숨쉬는 옹기
    우리의 전통식품인 된장, 간장, 고추장 등이 적당히 발효되어 맛을 내는 이유는
    옹기가 숨을 쉬기 때문이다. 황토옹기는 강력한 제독작용을 하여 음식의 독성을 제거하고,
    숨구멍이 있어서 저장된 음식이 오래되면 나쁜기를 밖으로 밀어내 고유의 영양가를 유지, 보존한다.

 

■  민간요법으로 쓰인 기와
    현대처럼 상비약이 없었던 시대, 옛조상들은 배가 아프면 황토로 구운 기왓장을 달구어
    배위에 올려놓는 민간요법을 즐겨 사용하였다. 이는 황토가 제독제, 해독제로 쓰인 경우로
    황토 기와의 원적외선이 인체 깊숙이 스며들어 몸의 독소를 없애주기 때문이다.

 

■  부인병을 없애주는 아궁이
    황토로 구운 아궁이에 불을 지피며 부엌일을 하던 옛여인들에게 자궁암, 유방암이 없었던 것은
    황토에서 방출되는 원적외선이 부인병을 예방하였기 때문이다.
    이 황토는 복룡간이라 불리는 것으로 일상생활에서 미리 병을 예방하는 선조들의 지혜가 돋보인다.

 

■  80배의 효과가 있는 약탕기
    황토의 원적외선은 전통 황토약탕기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전통 황토약탕기는 약을 달이는 이의 정성 뿐만 아니라 열침투력이 일반 약탕기보다 80배정도의
    약효 추출효과가 있어 그 효험이 더욱 뛰어났다고 한다.

 

■  복어독을 제거하는 황토
    우리 주위에서는 복어독이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는 경우를 볼 수 있다.
    과거에는 복어독을 인체에서 제거하기 위하여 황토를 사용하였다.
    복어를 먹고 죽어가는 사람이 있을 경우 오동핌, 비파입, 뽕입, 박하잎 등을 바닥에 깐 후에 눕게하여
    황토로 몸을 덮어 하룻밤을 보내게하면 치료되었다고 한다.

 

■  기근을 면하게 한 식토
    조선 태종때 지금의 함경도에 식토가 나왔는데 흉년이 계속되면 많은 기민들이 이 진흙으로
    떡을 만들어 먹어 기근을 면했다.
    이같은 토식의 예는 선조때에도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선조 갑오년에 대기근이 들었는데, 황해도 봉산땅의 진흙이 밀가루와 같이 부드러워
    이 진흙 70%에 싸라기 30%를 섞어 떡을 해 먹었으며, 이것을 먹어 질병도 앓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이처럼 황토는 해독제, 제독제 뿐만 아니라 훌륭한 대용식으로도 그 역할을 해냈다.

 

■  화상치료의 응급치료제
    현대처럼 응급약이 없었던 옛날, 온몸에 중화상을 입었을 경우 황토요법으로 이를 치료하였다.
    얼굴을 제외한 몸 전체를 황토땅에 묻고, 황토수를 먹이는 것으로 화상을 치료하였는데
    이는 오늘날 황토욕법으로 일반인들이 피로회복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황토욕법으로 치료한 화상은 후유증이 거의 없는 큰 장점이 있다.

 

■  독충으로부터의 보호기능
    오동잎에다 황토를 섞어서 놓아두면 파리나 기타 곤충이 접근을 못하며
    이것을 된장항아리에 넣어두면 쇠파리나 구더기가 생기지 않는다.
    이 황토요법은 세계원주민에게도 이용되고 있는데, 자연환경에서 살고 있는 원주민들은 온몸에
    황토를 발라 독충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있다.

 

    우리나라 연안의 적조현상은 어민이나 양식업자에게 큰 피해를 입히고 있다.
    황토는 이 적조를 막을 수 있는 신비로운 힘을 가지고 있다.
    이는 1980년대 중엽 일본학자들에 의해 발표되었으며, 일부어민들이 9월 남해안지역에 나타난
    적조현상의 피해를 막기위해 양식장 부근에 황토가루를 뿌린 사실이 이를 증명해주고 있다.

 

    수질오염의 심각성은 양식업에까지 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수질의 상태가 가장 중요한 양식업은 강과 하천오염의 직접적 피해를 입고 있는데,
    황토처방은 오염된 물과 약독을 정화, 해독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양식장의 잉어가 농약중독과 공업용수로 인해 어병에 걸렸을 경우 황토처방으로 치료하면 죽어가는
    생명까지 살릴 수 있다.
    황토수는 독을 제거할 뿐만아니라 어류를 비롯한 동식물의 성장에 나쁜 요인들을
    제독, 살균, 해독시켜주어 성장력을 높여주기도 한다.

 

    죽염은 오늘날에도 생활필수품에 이용되는 고급 약용이다.
    우리인체에 가장 중요한 수분을 유지시켜주는 탁월한 효능이 있다.
    특히 왕대나무와 진황토를 재료로한 죽염은 더욱 그 효과가 뛰어나 위급한 환자에게 먹게하여
    고비를 넘기게 하기도 한다.
    약용으로 쓰이는 죽염은 위장병, 치통이나 눈병 등 가정에서 생긴 사소한 질병을 고치는데 효험을
    보이고 있다.
    일반 죽염과 서해안의 천일염, 진황토를 재료로 만든 죽염은 실험결과 효력에 있어서
    현저한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진황토 죽염은 의학비방으로도 쓰이고 있다.

 

    신토불이 채소, 우리땅에서 자란 채소 중 황토로 키운 채소류는 단순히 식품이 아닌 약용으로
    쓰이고 있다. 녹두, 메밀, 무가 대표적인 예인데, 황토에서 자란 녹두는 해독제, 치료제로 쓰인다.
    메밀은 황토에서 잘 자라는 식물로 성인병 예방, 고혈압, 당뇨병등에 치료제, 항암제로 쓰이며
    황토에서 자란 무는 인삼에 버금가는 효과가 있다.
    송이버섯은 적송(赤松) 밑 솔잎이 썩은 곳에서 자라는 식물이다.
    특히 황토에서 자란 송이버섯은 인삼보다 항암성분(抗癌成分)이 많다고 하여
    외국에서 탐을 낼 정도이다. 이렇듯 황토가 키워낸 것들이 귀한 약재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 차는 황토의 소산이어서 차맛이 뛰어나다.
    특히 고려 성종때 만들어진 황토에서 자란 뇌원차는 약효과로 유명했다.
    거란군이 침입했을 때 외교담판으로 승리를 거둔 서희가 병을 얻어 개국사에서 요양을 하게 되었을때,
    성종임금이 손수 뇌원차 200각과 대차 10근을 내린 일화가 있다.
    이렇듯 황토에서 자란 차나무는 약성이 강해서 귀하게 쓰여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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